허리디스크증상2 디스크 파열 환자의 경고와 조언 : 돌이킬 수 없는 길.. 파열! 허리는 누구나 아프다. 특히 나같은 학생 나부랭이들 중 허리 안 아픈 사람이 있나? 집안일 열심히 하면 허리가 아플 수 밖에 없지.. 그렇다고 집안일을 안 할 수는 없잖아? 코시국으로 인한 운동 부족으로 허리가 더 아픈거겠지 그러니 허리 강화 운동을 해야겠다 (그리고 제일 치명적인 생각인) 디스크 파열 뭐 별거야?? 디스크 없는 한국인 어디있어?? 등등 디스크가 파열되고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되다보니 이러한 예전의 내가 했던 안이하고 잘못된 생각들이 한 번씩 머릿속을 휘몰아친다. 나의 조그만 블로그를 통해 어느 누구라도 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생생하고 따끈한 경고와 조언을 정리해보려고 한다. 1. 디스크 파열 별 거 아니야. - 아니요. 존X 별 거 맞습니다. 한국에는 특히!.. 2021. 6. 10. 허리디스크 일기 004. 7일 간의 입원기 (4일부터 7일) 입원 4일차 (MRI 촬영) 조금씩 움직일 수 있어서 일요일 밤에 기쁜 마음으로 잠들었는데, 아침에는 허리 쪽이 많이 무거워서 좀 절망했었다. 또 아픈가해서.. 목발 짚고 천천히 걷는다기 보단 발을 끌며 걸었고, 특히 왼쪽 다리를 움직일 때 좀 많이 불편했다. 왼쪽은 딛으면 약간 찌릿한 느낌이 나서 거의 딛지 못했다. 그래서 여전히 휠체어를 자주 사용했다. 전엔 계속 허리 전체가 뻣뻣하게 굳어 있고 가끔 꼬리뼈가 땡겼는데, 이 날은 허리는 무겁고 꼬리뼈쪽은 여전히 땡기고, 척추가 아닌 척추 옆부분과 엉덩이와 다리부분이 결리기 시작했다. 그래도 통증 정도는 4-5정도? 늦게 찍을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오전에 바로 MRI를 찍으러 갔다. 잘 걷지 못해서 휠체어를 타고 갔는데, 베테랑 할아버지 간호사 선생님이.. 2021. 5. 25. 이전 1 다음